최흔용 2011. 1. 31. 04:23

                                                                ♣       막           장       ♣

 

♧    재   료

 

 메주가루 1 Kg     보리쌀 1,8 Kg       고추씨 300g      엿기름가루 300g      물 900cc      소금 300g

 

♧  만    드    는    법

1   엿기름은 물에 넣어 손으로 주물러 가라 앉혀 윗물만 따라 낸다.

2   보리쌀은 잘 씻어 죽처럼 푹 퍼지게 보리를 삶아 끓인 후 엿기름 물을 붓고 잠시 둔 후 식으면 약한불에 올려 물이 줄어 1/3양 정도 되도록 푹 끓인다.

3   다 조려진 보리쌀물을 식힌 다음 메주가루를 넣고 고추씨가루 ( 고추장용 가루 처럼 곱게 빻는다.) 와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항아리에 담고 웃소금을

     뿌리고 햇볓이 잘 드는 곳에 망을 씌워 볕을 쪼여 주며 익힌다.

 

※   막장은 정월달에 담는 것이 좋으며 담근지 10일 ~ 15일 정도면 숙성이 된다.

      쌈장이나 나물 무침에 쓰임이 좋으나 보리쌀이 들어가 쉽게 쉬어지므로 날씨가 더워지면 냉장 보관해 사용하면 좋다.

     - 막장은 보리막장이므로 찰보리나 쌀보리 모두 사용해도 좋다.

     - 고추씨 갈은것을 넣는 이유는 톡 쏘는 맛 때문인데 고추씨를 넣고 고춧가루를 곱게 빻아 김치를 담으면 깊은 맛을 낸다

     - 보리밥은 식혜밥처럼 뻑뻑한 죽 상태가 되도록 부드럽게 푹 퍼지도록 약불에서 오래 끓인다.

     - 엿기름은 고운채에 걸러서 가라 앉힌 윗물을 사용 한다.

     - 소금은 담는 시기가 늦으면 늦을 수록 더 짜게 담아야 하며 재료의 소금양보다 더 들어 갈 수 있다.

     

 보리쌀을 씻어 불림

 한번 끓으면 불을 줄여 약불에 푹 퍼지도록 바닥이 눌지 않도록 저어주며 끓인다

 끓인물을 식혀 (손가락이 담궈질정도) 엿기름에 붓는다.

 

 불린 엿기름을 주물러 건더기는 버리고 물은 가라 앉힌다.

 

 

 

 

 

 

 

 

 

 

 식힌 보리밥

 

 

 

 

 

 

 

 메주가루넣고 위. 아래로 섞어준다

 

 

 

 

 

 

 

 

 

 

 

 고추씨를 넣고 섞어준다.

 

 

 

 

 

 소금을 넣고 섞어준다.

 

 

 

 

 

막장이나 찌엄장이 될 경우 보리쌀을 씻어 믹서에 갈아 물을 붓고 풀처럼 쒀서 섞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