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각종 기암에 감탄하며 산행을 했던 금산 아래 두모마을의 노란 유채밭의 그림같은 풍경.
수석시장같은 멋드러진 금산에 예쁜 유채밭... 크.. 좋고
상주 은모래해변으로 유명한 상주 해수욕장의 해안도로를 따라 금산쪽으로 달리다 보면
쫓빛바다의 풍광과 함께 유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발길 닿는곳마다 유채꽃 향기로 가득하다
관광지를 들리지 않고 해안도로를 따라 경치만 구경하는것도
어느관광지 못지않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된다.
보통 다랑논 하면 남해 다랭이마을만 알고 또 그쪽으로만 몰리는데,
이곳 두모마을 또한 그에 못지않게 곡선을 이루는 다랑논 라인이 정말 그림처럼 예술이다.
거기에 노란 물감을 흩뿌려 놓은듯이 온통 노랑물결이 넘실대는 풍경이란..
감탄에, 봄의 향기로움에, 유채밭에서 떠날줄 모르고 다랑논두렁을 배회하게 된다.
지금 한창 두모마을 유채단지는 하얀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므로
언제든 마음만 준비 된다면
그곳으로 떠나보면 봄빛과 봄향기를 듬뿍 만날수 있다.
마치 노랑 꽃물결 파도가 넘실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좁다란 다랑논이 이렇게 아름다운 변신을 하니 남해는 관광객들로 아니 붐빌수밖에 없다.
연인들에게는 달콤한 사랑과 향기를~
가족들에겐 향기로운 추억과 행복을~
이햐~! 유채바다네~
자연의 조각품인 금산 산행을 마치고 두모마을 유채밭을 들려서...
유채앞에서 유채꽃보다 더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모습..ㅎ
유채밭 사잇길로 걷는 이들이 모두가 향기에 흠뻑 젖어 행복해 보인다.
이곳이 곧 봄이 준 선물이다.
이곳 두모마을은 다랭이 마을처럼 복잡하지 않아 한적하게 차를 대고 여유롭게 유채밭을 거닐기에 아주 좋다.
또 사진찍기 좋아하는 분들도 여유롭게 사진찍기도 좋다.
복잡함을 피해 꽃구경을 하고 싶을때, 그곳이 바로 남해 두모마을.
정겨운 경운기.
경운기에도 노란색을 칠하면 어떨까~ㅋ.. 나만의 상상^^
구불구불 뱀꼬리 같은 길도 참 예쁘다.
중부지방에는 벚꽃이 피기도 전에 이곳은 벌써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려
영화의 한장면을 만들었다.
봄날에 꽃놀이 가느라 사람만 바쁜게 아니라
벌도 나비들도 죙일 바쁘기만 하다.
그래서 행복한 봄날~~
이상은 - 삶은 여행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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