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옥으로가는 문

최흔용 2012. 7. 29. 21:13

 

 

 

 

 

 지옥으로 가는 문 ( The Door to holl )

중앙아시아 투르크 메니스탄의 수도 아슈아바트에서 북쪽으로 260Km 떨어진 카라쿰 사막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옥으로 가는 문은 " 더 웨즈 ( Derweze 문 이라는 뜻 ) " 또는 "다르바자" 라고 불린다.

 지름 70m에 달하는  이 문은 인공적으로 생성된것으로 1971년 구 소련의 지질학자들은 이 일대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채굴하는 과정에서 굴삭기를 동원했는데

작업도중 지반이 붕괴되어 이런 구멍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구멍에 유독가스가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불을 붙였는데 불이 수일 내에 꺼질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41년째 계속타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옥으로 가는 문의 불빛은 아주 밝아서 야간에도 인근 마을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가스  부국으로 약 14 조㎥의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대통령이 방문 패쇄 명령을 내렸지만 아직 시행이 안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