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 중산간의 속살 귤밭사잇길 엉또폭포, 한라산 서귀포를 한눈에/올레7-1코스.

제주올레 가이드북을 보면 제주올레7-1코스는 제주 중산간의 속살과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호흡하며 걷는 올레라고 설명되어 있다.

서귀포 대신중학교를 지나 귤밭사잇길로 들어서면 제주 중산간의 속살이 시작된다.

키가 작은 귤나무에는 아직 수확이 끝나지 않은 노란 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밭과 밭사이를 경계짓는 키큰 나무들은 푸른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뻗어 있다.

발 아래로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가지와 시원한 바다가 눈에

들어오고 중간 중간 흰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한라산 정상의 모습도 보인다.

중산간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 기암절벽속에 숨어있는 비밀의 폭포 엉또폭포를

만나는데 폭우가 쏟아지지 않으니 그 위용을 볼수는 없다.

하지만 폭포주변의 기암절벽과 천연난대림이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니

겨울철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들려가야 한다.

손가락 한번 눌러 주시지요.^^* 

 

 

 

  

 

 

 

한라산정상

 

 

월산교

 

 

  

 

 

 

 

 

난대림

 

멀리 엉또폭포가 있는 계곡이 보인다.

 

엉또폭포입구 

 

엉또폭포 입구에는 눈이 녹지 않았다.

 

 

 

 

엉또폭포

 

폭우가 내린 날의 엉또폭포 

 

 

 

 

 

출처 : 청솔객이 걷는 길

글쓴이 : 청솔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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