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0일 화요일 맑음
울 둘째 찐수 대학교 졸업식 날이 왔어요
어제 눈이 펑펑 내려서 걱정했는데 날씨 좋고 좀 바람이 매워서 그렇지 그렇게 춥지도 않네요
새들도 축하해주듯 무리를 지어 졸업식장을 2번이나 맴돌아주고 가고 울 아들 비롯 졸업생 모두 저 새들처럼 날개를 쫙 펴고 날았으면 하네요.
울 아들은 대학생활이 좀 지루했다고 하지만 부모인 난 고맙고 고마눙 학교로 기억 할 겁니다.
또 고마운 교수님 연수중이라 뵙지못하고 인사 못드려 아쉬워서 맘에 걸리기도 하구요
울 진수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신경쓰지 말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고마움을 여기서 전합니다.
남자친구 졸업식에 오빠 졸업식 챙기는 울 지영이 고맙고 예뻐요 ^^
오늘 졸업하는 학생 여러분 모두 모두 축하합니다
아들 축하하고 고마워 ~~~ㅇ
지은아 진수가 네가 준 생크림 케잌 지꺼라고 혼자 먹는다고 가져갔당 - 주고나니 먹고싶네 맛나게 생겼던데 ㅋ
B형 내 남자 친구 찰영장소라고 ㅋ 한컷
울 지은이 귀여워~~~잉 지영이는 지은이 대신 사진촬영중이라고 ㅎ ㅎ
지은이 남자 친구도 건축학과 졸업이라고 ㅋ 케익 사왔어요
학교에서 준 졸업선물 - 메모리 카드 2개 얻어 하나는 지은이 주고 ㅋ
입장
학위증서 수여
이사장님 축하 메세지 ^^
총장님 축연
상장수여식
축가
설립 이사장님
설립 이사장님의 동영상이 용량초과로 올릴수가 없어용 ㅠ
집에 사놓고 안가져간 꽃다발 - 삼만원 줬는데 ㅠ ㅠ
깜빡이가 와서 꽃집에서 어제 갖다 놓은 꽃 집에 두고 여기서 만원주고 산 꽃다발 ㅠ ㅠ
오후 1시경
얼음이 얼어 오리가 없어요 다 어디로 갔을까나 ~~~
4년동안 성환역에서 발이 되어준 고마운 스쿨버스 ^^
빨간 둥근해가 진수 졸업을 축하해주듯 너무 예뻐서 ^^
분당에 데려다 주고 밥먹고 남편은 부천으로 가고 난 버스타고 전철타고 버스타고 집에오니 해가 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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