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잎끼리 바람에 부딪치며 내는 소리와 솔향내를 전하고 싶어요
오후3시경
2015.7.3.금.맑았다 흐림
호압사에 삼성산 지나 체육센타길로 오면서 작년에 해맷던길을 보면서 조금만 내려오면 되는길을 헤멨구나 ㅋ ㅋ
산길을 걷다보니 오솔길도 만나고 두갈래길도 만나고 꽃들도 반겨주고 새들은 길안내하듯 까치가 앞에 있으면서 따라오는듯 하네요 나비도 그렇고 ^^
도서관앞에서 멋진개도 만나 인사하고 주인장허락으로 사진도 찍고 거봉포도가 알알이익어갈 준비를 하네 ㅎ ㅎ ㅎ
오늘 하루 산행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젠 길 잃을 일은 없을 듯
햇빛이 계속 비춰줬으면 산길의 묘미가 더 있지 않앗을까 하지만 흐린날의 산길도 좋네요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솔냄새 나무냄새 흙냄새 도 좋고 덥지 않아 더 좋고
집에 오니 5시가 다 됐넴 오랜만에 산행이라 그런지 다리가 좀 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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