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 했으면서도 싫어 했던 배우다.
최진실이가 결혼전에는 연기도 잘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고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항상 웃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
야구선수 조성민과 요란할 정도로 마치 한풀이 하듯 호화스러운 결혼식에 반해 2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조성민이 이렇게 독한 여자 처음봤다고 짧게 인터뷰 하는 모습과 최진실의 기자회견을 보며 많은 실망을 한게 사실이다 .
그래서 그뒤로 최진실이 나오는 드라마는 인기가 있어도 안보게 되었다. 그리고 10월 2일 자살 소식이 자막으로 나올때 오보 인줄 알았다.죽을 이유가 있었나? 지난달 고 안재환때도 정선희옆에서 이영자랑 있는것을 봤는데 왜? 그렇게 끔직이 여기던 애들은 ? 애들 성까지 최씨로 바꿨다고 뉴스에 나온지 얼마안됐는데 조성민이 서운했다고 나오더니 순간 많은 생각이 들고 뉴스만 보게 되었다. 조직폭력배끼고 사채놀이 하면서 고 안재환에게 꿔주고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증권사 여직원이 인터넷의유포와 댓글이 또 이혼이후 우울증으로 신경안정제를 먹었었다는 그것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생각과 외로움과 지침으로 시달렸을까? 남은 자식과 엄마 동생은 가슴에 한이 될텐데...
사고로 병으로 자살로 잦은 연예인 죽음 소식이 정말 우울하게 했다. 보는 눈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우리내들도 자살충동이 없는 것도 아닌데...
자식위해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어땠을까 안타까움이 자꾸들고 4일 장례식 장면은 일부러 안봤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주님 계신곳에서 평안과 안식이 있기를 기도한다.
금요일 최진실 사건이 보도 되던날 아침마당에서 부모와닮아가는 것에 대해 토론중 천하장사였던 이만기씨가 공인이다보니 잘해야한다는 강박의식으로 공항장애까지 격었다는 밖에 나가기 두렵고 대인 공포증에 높은데가 두려워 고공공포증까지 격었다고 이분도 이겨내고 떳떳이 애기하시는데 싫어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런가 왜이리 안타까운건지? 그동안 출연하고 인터뷰 했던 장면에 밝게 웃고 있는데도 슬퍼 보이니....그동안 외적인거만 보고 내적인면을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조그만한것도 떠들던 방송이나 인터넷네티즌들이나 나나 반성해야하고 일파만파 죽음을 가볍게 여기고 따라 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베르테르효과)
2013.1.6.일.맑음 아침뉴스에 조성민씨 자살소식에 나까지 우울 할 려고 하네요 .
그 애들은 그네들의 부모는 ??? 몇년 사이에 3명이 정말 무책임한 사람들 이다.
삶을 놓고 싶을정도의 우울증 정말 무서운병 아닐까 한다.
'하고싶은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0) | 2011.07.15 |
---|---|
[스크랩] 요것이 진짜 성격 테스트 (0) | 2009.04.10 |
호감에는 법칙이 있다(행복 부르는 이미지 2) (0) | 2008.08.30 |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3) (0) | 2008.08.21 |
[스크랩] 이 영권 경제학 박사 말씀중에서 (0) | 2008.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