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가? 필연인가? (과학과 성경)
우주의 존재에 대해서 자연 발생설과 창조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자연 발생설은 우연론으로 우주가 저절로 생겼다고 말하는 무신론적 과학의 소리라면 창조설은 필연론으로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소리입니다. 따라서 자연 발생설이 옳다면 창조주로서의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창조설이 옳다면 신은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포탄이 작렬하는 치열한 전장에서 병사는 방금 포탄이 터진 구덩이로 몸을 숨긴다고 합니다. 똑같은 장소에 계속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우연은 반복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만약 우연이 자꾸 반복된다면 그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인 것입니다. 이 우주에, 특히 지구 조건에 있어서 생명체의 존속에 필요한 요건들이 거듭해서 갖추어져 있다면 그 것도 필연으로 보아야 하며 필연이라면 창조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정교하게 설계된 지구
현재의 지구 상태가 조금만 달라져도 생명체, 특히 인류는 지구에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구는 생명체의 존속을 위에 정교하게 설계하고 제작된 작품입니다.
(1) 지구의 자전과 공전
지구는 시속 1000마일로 자전하면서 밤낮을 발생케 할 뿐만 아니라 온도를 조절해 줍니다. 만약 지구가 자전하지 않는 다면 자구의 반은 항상 암흑과 얼음으로 덮혀 있을 것이며 다른 반쪽은 항상 태양빛을 받아 끓는 가마솥이 될 것입니다. 만약 지구가 시속 100마일로 자전 한다면 밤과 낮의 길이가 10배가 되어 긴 낮 동안 태양은 식물을 태워버리고 긴 밤 동안 식물은 얼어 죽을 것입니다. 공전은 허공에 둥실 뜬 지구의 위치를 고정시켜 줍니다. 지구기 현재의 위치를 조금만 벗어나도 인류가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뀝니다. 태양이 끌어당기는 구심력과 밖으로 튕겨나가려는 원심력이 팽팽한 균형을 이루면서 공전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23도 기우러진 지축은 4계절을 발생케 하여 생물의 서식 대를 넓혀주고 있습니다.
(2) 대기
태양을 향해 지구 앞에 서 있는 금성은 표면 온도가 500℃입니다. 태양과 가까운 것만이 그 이유가 아니라 금성의 대기가 거의 탄산가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 중에 짙은 탄산가스는 복사열의 방출을 차단하여 온실효과를 발생하게 합니다. 지구의 대기가 탄산가스로 돼있지 않고 충분한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열탕을 면하고 호흡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표에 온도 조절과 수분을 공급하고 지구를 향해 떨어지는 운석을 공중분해 시키어 주며 유해한 우주광선을 차단하여 생명을 보호하는 지구의 옷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대기권이 지금보다 훨씬 얇았다면 초속 30마일 속도로 매일 2.000만 개씩 떨어지는 운석으로 지구 곳곳이 불타고 있을 것입니다.
(3) 물
지표와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은 아주 특이한 물질입니다. 온도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로 벼하는데 다른 액체는 고체가 되면 부피가 줄고 밀도가 높아져 가라앉게 되는데 물은 묘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4℃ 까지는 다른 액체와 같이 부파가 줄어들지만 4℃ 이하에서는 반대로 부피가 늘고 밀도는 낮아져 얼음이 물에 뜨게 됩니다. 만일 물도 고체가 되면 밀도가 높아진다면 얼음은 밑으로 가라앉아 호수와 바다는 바닥에서부터 얼기 시작하여 여름에도 위만 약간 녹을 뿐 얼음으로 메어지고 수중동물은 다 죽을 뿐 아니라 수증기가 발생하지 않아 비가 오는 일이 없을 것이니 지표의 육지는 모두 사막이 될 것입니다.
(4) 지표의 구성
지구 표면의 29%가 육지이고 79%가 바다입니다. 이 비율이 깨지면 큰 위험이 닥치게 됩니다. 바다는 육지에 물을 공급하고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데 현 지표의 비율이 이 기능의 정상 가동을 위한 적정선으로 이 비율이 변하면 육지의 대부분이 사막이 되거나 매 년 노아 홍수를 격을 것이며 여름에는 초열지옥이 되고 겨울에는 극지와 같이 얼음으로 덮힐 것입니다. 만약 지구와 달의 거리가 50000마일 정도만 떨어져 있다면 하루 두 번씩 거대한 조수가 전 대륙을 덮을 것입니다.
(5) 지구의 크기
지구가 지금보다 더 컸으면 인구 문제, 식량 문제가 해결 되고 영토 분쟁, 부동산 투기도 없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지구의 직경이 지금의 배로 늘어난다면 지표 면적은 4배가 되고 중력은 2배가 됩니다. 대기의 고도는 축소되고(강해진 중력 때문에) 기압은 현재의 1인치 평방 당 15 파운드에서 30 파운드로 증가하며 우리들의 체중은 배로 늘고 신장은 반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두께는 얇아지고 밀도는 치밀해진 대기를 배로 늘어난 중력이 움켜쥐고 있어 기류 이동이 어려워지고 내륙지방에는 비가오지 않으며 하천의 흐름은 급류로 변하고 모세관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식물은 성장이 어렵게 됩니다.
반대로 지구가 달 정도로 작았다면 중력은 현재의 1/6 정도로 물과 대기를 오래전에 다 잃었을 것이고 만약 지구가 태양만 했다면 중력은 현재의 150배, 대기는 4마일 정도로 보이지는 않으나 강철 같은 대기다 지구를 둘러싸고 영원히 정지해 있을 것이니 바람이 부는 일도 없고 물이 흐르는 일도 없으며 지하수가 흘러나오는 일도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1인치 평방 당 중력은 1톤이 되여 체중은 지금의 150배가 되고 크기는 다람쥐만 해질 것이니 체중 9톤에 다람쥐만한 크기의 인간을 상ㄴ상해보십시오. 끔찍하지 않은가!
(6) 태양과의 거리
지구의 태양과의 거리가 지금의 배로 멀어지면 태양열은 1/4로 줄고 공전 속도는 1/2로 줄어 6 개월 간 겨울이 계속 되며 지구는 연중 꽁꽁 얼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지금의 절반 거리로 가까워진다면 태양열은 4배가 되어 바닷물은 전부 증발하고 지구는 찜통이 될 것이며 공전 속도는 2배로 빨라지고 1년은 6개월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큰 변화는 아니라 해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3~4℃ 높아지면 남북극의 얼음이 녹기 시작 합니다. 북해와 그린랜드의 얼음이 모두 녹는다면 해면이 15~20 피트쯤 올라갑니다. 그 정도로는 네덜란드 외에는 큰 타격을 입지 않으나 남극 얼음까지 녹으면 해면은 150 피트나 상승하여 세계의 중요 도시와 경작지는 거의 다 물에 잠깁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지구의 위치는 일보도 다가서거나 물러설 수 없는 절대위치입니다. 이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지구는 우연히 이 자리에 노이게 됐을까요?
2. 중앙 통제의 우주
지구는 자전하면서 태양을 돌고 태양계는 은하계 중심을 돌며 은하계는 대 우주를 회전합니다. 은하계는 직경이 8만 광년(1광년은 1초에 지구를 7번 반 돌 수 있는 초속 30만 km의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 두께는 6.000 광년의 볼록렌즈 형으로 그 속에 항성만 2.000억 개, 대우주에는 이와 비슷한 은하가 1.000억 개가 있다고 하며 줄잡아 100억이 100조 배의 천체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모두 원운동(圓運動)을 하고 있는데 일식과 월식을 정확히 예보하며 76년 주기의 헨리 혜성의 태양계 방문을 예측하고 100년 후의 달력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정확한 법칙과 질서가 우주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천체들이 우연히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대우주는 중앙 통제 국에 의해 컨트롤 되는 거대한 교통시스템입니다.
3. 생명체의 우연 발생 확률
단백질은 살아있는 생명체의 기본 요소입니다. 단백질은 탄소, 질소, 수소, 산소, 유황 5개 원소 40.000 개가 특유한 결합으로 이루어진 분자입니다. 자연계에 흩어져 있는 92개의 원소 중에 이 5개의 원소 40.000개가 우연히 결합하여 한 개의 단백질 분자를 형성할 수 있는 확률은 (1/10)160 이라고 스위스의 한 수학자가 계산해 냈으며 이에 필요한 시간은 (1/10)243 년이라고 합니다. 통계학에서는 (1/10)50 은 0으로 본다고 하니 생명의 우연 발생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몸은 75조 개의 세포로 조직돼 있으며 한 개의 세포에는 1000쪽 짜리 책 1000권 정도의 정보가 저장돼 있으며 이 많은 정보가 2m밖에 안 되는 D N A에 실패처럼 감겨 세포 속에 들어있습니다. 우리 몸에 있는 D N A를 한 줄로 풀어 연결하면 지구를 3천 5백만 번 돌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일이 우연히 생길 수 있을까요? 그보다는 고철더미가 무너지더니 우연히 컴퓨터 하나가 조립되어 나왔다고 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어떤 학자는 비유해서 말하기를 생명체의 우연한 발생은 인쇄소가 폭발하여 우연히 한 권의 사전이 완성되기보다 어렵다고 했습니다.
이상의 논거로만 보아도 우주와 생명의 우연 발생설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이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조설의 옳음을 입증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시인하게 합니다. 금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이며 천문학자인 아인슈타인은 이해를 초월한 무한한 우주 안에 나타난 초 이성의 힘이 있다고 했으며 다윗은 시편에서 노래하기를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시 19:1)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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