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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호박덩쿨 그리고 꽃이야기

최흔용 2010. 1. 29. 21:06

 

이제서야 호박덩쿨이 뻗어 올라가고 있어요.

한 번 올라타기가 더디지 한 번 올라타면 정신없이 올라탑니다.

 

 

동그란 호박이 주렁 주렁 열리면 우리 마음도 더 동그래 지려나요? ^^

호박이 열리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금계국이 만발하여

 

 

텃밭을 수놓고 있어요.

 

 

돌나물꽃도 노랗게 노랗게

 

 

작은 몸짓으로 수놓고 있습니다.

 

 

너무도 황홀한 석죽

 

 

뒤늦게 토란친구도 나왔어요.

 

 

연꽃 통 옆에 우리 아가 고무신 고무슬리퍼

 

 

유치원때 신던 고무신입니다.

 

 

텃밭 한 쪽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어요.

이 신발을 신었던 아들이 지금은 4학년 입니다.

 

 

어머님이 솔솔 뿌려주신 깻잎은 소리없이 자라고 있어요.

 

 

옥수수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친구의 이름을 잊었어요.

미안해...

 

 

열무꽃입니다.

처음 보셨지요?

 

 

 


출처 :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글쓴이 : 경빈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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