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진스크랩

[스크랩] 매화2

최흔용 2010. 4. 5. 10:44

 

 ⊙ 江路野梅香(강로야매향) - 강 길에는 들 매화 향기롭다.

⊙ 溪梅作小春(계매작소춘) - 시냇가의 매화가 작은 봄을 이루었다.

⊙ 孤芳壓俗姿(고방압속자) - 고고한 꽃다움이 속된 모습 누르다.

⊙ 弄花香滿衣(농화향만의) - 매화를 희롱하니 그 향기가 옷에 가득하다.

⊙ 梅邊別有香(매변별유향) - 매화나무 주변에 별다른 향기가 있네.

⊙ 梅邊有別春(매변유별춘) - 매화 주변에는 특별한 봄이 있노라.

⊙ 梅將雪共春(매장설공춘) - 매화는 눈과 봄을 함께한다.

⊙ 梅化如高人(매화여고인) - 매화는 기품이 고사와 같다.

⊙ 餘香千載淸(여향천재청) - 매화에서 풍기는 그윽한 향기는 천년 뒤까지 맑으리

 ⊙ 雨熟野梅黃(우숙야매황) - 비 한동안 오니 야매는 노래진다.

⊙ 早梅消息動(조매소식동) - 이른 매화는 보이게 안보이게 움틀대다.

⊙ 淸極不知寒(청극부지한) - 지극히 맑은 매화가 추위도 모르네.

⊙ 春近有梅知(춘근유매지) - 봄이 가까움을 매화가 있어 알겠노라.

⊙ 風吹梅徑香(풍취매경향) - 바람이 매화 길에 부니 향기롭다.

⊙ 香中別有韻(향중별유운) - 그윽한 향기 속에 특별한 운치가 있다.

⊙ 江上梅花獨自春(강상매화독자춘) - 강 위의 매화는 홀로 스스로의 봄.

 

 

⊙ 梅花獨對寒流潔(매화독대한류결) - 매화는 찬 시내를 대해 홀로 맑다.

⊙ 半夜梅花人夢香(반야매화인몽향) - 밤중에 매화는 꿈에 들어와 향기롭다.

⊙ 半窓明月數株梅(반창명월수주매) - 반쯤 열린 창문 밖의 밝은 달 아래 두어 그루의 매화나무.

⊙ 氷肌玉骨不知寒(빙기옥골부지한) - 얼음과 같은 살갗, 옥같은 뼈에 추위를 알지 못하네.

⊙ 氷姿雪魂自無塵(빙자설혼자무진) - 얼음같은 모습과 눈같은 정신이 스스로 티끌을 없앤다.

⊙ 雪裏香來蝶未知(설리향래접미지) - 눈속에서 향기나니 나비 알지 못한다.

⊙ 雪滿山中高士臥(설만산중고사와) - 눈 가득한 산속에 고사인 매화 누웠다.

 ⊙ 瘦梅疏竹一窓風(수매소죽일창풍) - 메마른 매화 성긴 대, 한 창의 바람.

⊙ 水邊林下自燃春(수변임하자연춘) - 물가의 수풀 아래는 자연히 봄이다.

⊙ 水殿風來暗香滿(수전풍래암향만) - 물가의 전각에 바람이 불어오니 매화의 그윽한 향기가 전각에 가득하다.

⊙ 心與梅花一樣淸(심여매화일양청) - 마음은 매화와 더불어 한결같이 맑다.

⊙ 愛梅自古屬詩人(애매자고속시인) - 매화 사랑함은 자고로 시인에 속한다.

⊙ 玉雪爲骨氷爲魂(옥설위골빙위혼) - 옥 같은 눈을 뼈로 삼고 맑은 얼음으로 혼을 삼네.

⊙ 一枝梅花和雪香(일지매화화설향) - 한 가지 매화가 눈과 더불어 향기롭네.

⊙ 一枝疏影臥東窓(일지소영와동창) - 한가지 성긴 그림자 동창에 와 누웠다.

⊙ 竹裏梅花淡泊香(죽리매화담박향) - 대나무 속에 매화가 피니. 그 향기 담박하다.

⊙ 枝繞春風降雪香(지요춘풍강설향) - 매화나무 가지에 봄바람이 부니 내리는 눈도 향기롭다.

⊙ 晴雪梅花照玉堂(청설매화조옥당) - 개인 눈과 매화꽃이 집안에 비치네.

⊙ 春近野梅香欲動(춘근야매향욕동) - 봄 닥아오자 야매의 향기 동하려 한다.

⊙ 春到梅邊千里心(춘도매변천리심) - 봄이 매화가지에 이르니 마음은 벌써 술렁이네.

출처 : 난사랑
글쓴이 : 창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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