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진스크랩

[스크랩] 대나무2

최흔용 2010. 4. 5. 10:49

 

 

⊙ 綠竹動淸風(녹죽동청풍) - 푸른 대나무 맑은 바람에 움직인다.

⊙ 綠竹助秋聲(녹죽조추성) - 푸른 대가 가을 소리 돕고.

⊙ 萬竹引淸風(만죽인청풍) - 일만 대나무가 맑은 바람을 불러 일으킨다.

⊙ 無竹使人谷(무죽사인곡) - 대나무가 없으면 사람의 마음을 속되게 만든다.

⊙ 半夜竹窓雨(반야죽창우) - 한 밤중에 대나무 창에 비 오고.

⊙ 四時淸風來(사시청풍래) - 사시사철 맑은 바람 온다.

⊙ 新筍補疎林(신순보소림) - 새로 난 죽순이 성긴 대 숲 보충하고.

⊙ 種竹引秋聲(종죽인추성) - 대나무 심어 가을소리 끌어 들이고.

⊙ 竹細野池幽(죽세야지유) - 대가 가느니 들 못이 그윽하고.

⊙ 竹樹更淸幽(죽수갱청유) - 대나무는 다시 맑고 그윽하다.

⊙ 竹靑風自薰(죽청풍자훈) - 대나무가 푸르니 바람이 절로 향기롭다.

⊙ 淸風滿竹林(청풍만죽림) - 맑은 바람이 대 숲에 가득하다.

⊙ 淸風在竹林(청풍재죽림) - 맑은 바람은 대 숲에 있다.

⊙ 秋竹共蟬淸(추죽공선청) - 가을 대나무 매미와 함께 맑다.

⊙ 春風花竹明(춘풍화죽명) - 봄 바람에 꽃과 대 밝아지다.

⊙ 風定竹無聲(풍정죽무성) - 바람이 자니 대나무 소리 없다.

⊙ 風靜竹含秋(풍정죽함추) - 바람 고요하니 대나무 가을 머금다.

⊙ 虛心秉高潔(허심병고결) - 마음을 비워 높은 절조 잡는다.



⊙ 歲寒誰似此君(세한수사차군) - 추운 겨울에 누가 대나무처럼 절개를 지키랴.

⊙ 確守堅貞之節(확수견정지절) - 굳은 절개를 지키는 대나무.



⊙ 江南煙雨竹枝低(강남연우죽지저) - 강남의 연기와 비에 대나무 가지가 늘어졌다.

⊙ 琴書窓小竹香遲(금서창소죽향지) - 금서의 창이 적으니 대 향기 더디 온다.

⊙ 老松瘦竹臨煙亭(노송수죽임연정) - 노송과 메마른 대나무 연기 낀 정자에 임했다.

⊙ 綠竹高松無俗塵(녹죽고송무속진) - 푸른 대나무와 늙은 소나무는 속세의 티끌을 묻지 않았구나.

⊙ 晩風庭竹已秋聲(만풍정죽이추성) - 늦 바람에 뜰의 대엔 이미 가을의 소리.

⊙ 山間古竹引人淸(산간고죽인인청) - 산속의 늙은 대나무 사람의 맑은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 修竹無心亦有情(수죽무심역유정) - 길찬 대나무는 마음이 비었건만 정을 지니고 있다.

⊙ 野館風來竹氣淸(야관풍래죽기청) - 시골 집 바람 부니 대나무 기운 맑다.

⊙ 夜靜惟聞寫竹聲(야정유문사죽성) - 밤 고요한데 오직 들리는 것 대를 씻는 바람소리.

⊙ 雨餘虛館竹陰淸(우여허관죽음청) - 비 온 뒤 빈 집에 대 그늘이 맑다.

⊙ 月冷空庭竹影間(월냉공정죽영한) - 달 빛에 찬 빈 뜰에 대 그림자 한가하다.

⊙ 竹林多處聚人家(죽림다처취인가) - 대 숲 많은 곳에 인가 모이고.

⊙ 竹林啼鳥不知休(죽림제조부지휴) - 대 숲에 우는 새 그칠 줄 모른다.

⊙ 村前竹樹半藏谿(촌전죽수반장계) - 마을 앞 대나무 시내 반을 감추고.

⊙ 翠竹高梧爽後谿(취죽고오상후계) - 푸른 대 높은 오동 뒷 계곡 시원하고.

⊙ 翠竹寒消雪未收(취죽한소설미수) - 푸른 대나무에 취위는 사라졌으되 눈은 아직 남아있다.

⊙ 寒梅修竹共風流(한매수죽공풍류) - 추위 속에 핀 매화와 대나무는 함께 풍류를 지니고 있다.

⊙ 花暗深深竹裏窓(화암심심죽리창) - 대 속의 창에는 꽃이 깊숙이 어둡다.

⊙ 明月直入 淸風徐來(명월직입 청풍서래) - 밝은 달빛은 곧게 들어오고, 맑은 바람은 서서히 불어온다.

⊙ 四壁淸風 一輪明月(사벽청풍 일륜명월) - 사방에서 맑은 바람이 불어오고, 하늘엔 둥근 달이 밝게 비춘다.

출처 : 난사랑
글쓴이 : 창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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