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진스크랩

[스크랩]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서 일출과 반영을 담다.

최흔용 2012. 8. 7. 18:08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무기력해지기 쉽습니다. 사진찍으러 나가는것도 귀찮아집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관곡지에 나가보았습니다. 새벽에 나갔는데도 무덥기는 이곳 관곡지도 마찬가지네요. 

모처럼 나갔는데, 하늘이 컴컴하네요. 오늘은 꽝~입니다.

그래도 그냥 갈 수는 없으니... 지푸라기라도 잡아봐야지 하는 심정으로 이리저리 움직여 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침 이른시간인데도 진사님들이 많이 오셨네요.

진사님들 몇분 모여 있는곳으로 가보니, 빅토리아 연꽃 한송이가 하얗게 피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날 밤, 아니면 다음날 밤에는 멋진 대관식이 있었을것 같네요.

처음에는 흰꽃으로 피어나 다음날 밤에는 분홍색으로 변하면서 아름다운 변신을 하고나서 사그러집니다.

딱 2일간만 피어나는 꽃입니다.

원산지는 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로 받쳐졌다고하여

빅토리아 연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관곡지 연꽃들 상태도 별로 좋지는 못하고... 그래서, 진사님들 반영사진들을 담아 보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도 물속에 비친 진사님 모습입니다. 대포를 장착하고 빅토리아를 겨누고 있는 모습이지요.

사진을 꺼꾸로 위,아래를 뒤바꾼 것입니다. 재밌는 반영사진들로 이날 촬영을 대신 하였습니다.

 

 

 

 

 

 

 

 

 

 

 

 

 

 

 

 

 

 

 

 

 

 

 

 

 

 

 

 

 

 

 

 

 

 

 

 

 

 

 

 

 

 

 

 

 

 

 

 

 

 

 

 

 

 

 

 

 

 

 

 

 

 

 

 

 

 

 

 

 

 

 

 

 

 

 

 

 

 

 

 

 

 

 

 

 

 

 

 

 

 

 

 

 

 

 

 

 

 

 

출처 : 사진으로~ 보는 풍경
글쓴이 : 산들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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