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 흐린 날이였죠.
살짝 지나는 바람에도 한들 거리고 있는 가녀린 코스모스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제가 달력 종이 두 장으로 땅바닥에 누울 수 밖에 없었다는 사연입니다^^
하늘을 배경 삼아야 하니 당연히 땅에 누울 수 밖에요.
아무도 없었으니 망정이니 누가 보면 정신나간 사람인줄 알았을 겁니다.
사진을 편집해 보니 원하는 색상이 나오지 않아 조금 서운하더군요^^
그래도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 입니다.
꽃말 소녀의 순정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처럼 참으로 가늘 가늘한 모습으로 가을 길목을 수 놓고 있습니다.
한 번 감상해 보시죠? 제가 노래 한곡 또 샀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출처 :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글쓴이 : 경빈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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