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오늘같이 추운날 구수하고 맛있는 전통청국장

최흔용 2010. 1. 29. 20:46

폭설대란에 이젠 강추위 역시 소한(小寒)추위 맞습니다.

이럴때 뜨끈하고 구수한 청국장으로 메뉴를 선택하세요.

 

오늘 경빈엄마가 청국장 만드는 법에서 끓이는 법까지 올려드려 봅니다.

 

 

이 동골 동골한 청국장이 우리 어머님 손에서 만들어져 나옵니다.

 

 

경빈엄마가 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100% 우리콩 왕태콩입니다. 국산콩은 보랏빛이 나는 콩이 많습니다.

그리고 콩이 좋아야 청국장이 쓰지 않고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물론 색도 노르스름하니 맛나 보이구요.

 

 

이 콩을 씻어주는데요?

 

 

이 거품은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지요.

 

 

 

좋은 콩은 참 이뻐요

 

 

깨끗히 씻은 콩은 조리로 돌을 일어줍니다.

 

 

 가마솥에 담아 10시에서 12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새벽 4시경 어머님이 장작불로 콩을 삶아주고 두 시간 이상을 뜸을 들여줍니다.

 

 

 잘 삶아진 콩입니다.

 

 

이때 집어 먹는 콩맛이란?

ㅎㅎㅎㅎ드셔본 분만이 아시죠.

 

 

무농약 볏짚을 구하여 말려두었습니다.

 

 

소쿠리 바닥에 볏짚을 깔아주고

 

 

삶은 콩을 담아 보자기를 덮어준 뒤 3박 4일 동안 45도 온도를 유지하면서 띄워줍니다

 

 

잘 띄워진 청국장은

 

 

돌절구에 천일염을 조금 넣고 쿵~쿵 찧어줍니다.

그러면 콩이 깨지지 않고 살짝 으깨지듯 맛있게 찧어집니다.

 

 

이렇게요.

 

 

어머님이 동골 동골 만들어주신 청국장이지요.

 

 

색깔도 이쁘지요?

이 청국장 한 덩이로 두 번 정도 끓여 먹을 수 있어요.

 

자 맛있는 청국장 한 번 끓여볼까요?

 

 

 

 

날도 춥고 빙판길로 많이 힘든 화요일 입니다.

여러분 구수한 청국장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까꿍~^^*
         언제나 행복하세요~^^


 

출처 :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글쓴이 : 경빈마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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