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만들기

간장

최흔용 2011. 2. 10. 16:09

                                                                        ♣       간            장        ♣

 

♧    재    료

 

메주 1 말 (6덩이) 15~16Kg     물 40 리터    소금(호렴) 7 Kg     건고추 10개    참숯 6덩이     한지버선본 1개     대추 20개

 

♧    만    드   는   법

1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소독한다.

2   메주를 솔로 깨끗이 씻어 햇볓에 말려둔다.

3   7일 전쯤 소금을 풀어 소금물을 만들어 놓고 고운체에 걸러 놓는다.

4   메주를 넣고 준비된 염수를 붓는다 (항아리의 8부 정도).

     항아리에 한지 버선본을 붙여 준다.

※  염수의 농도는 달걀을 넣었을 때  달걀머리가 500원 동전 만큼 뜬 정도가 좋고 메주가 가라 앉으면 염도가 낮은 것이다.

5   이틀정도 지나면 고추와 달궈진 숯을 넣는다.

6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3주 정도 발효를 시킨 후 메주를 꺼내어 간장과 메주를 분리 시킨다.

7   메주 건더기를 건져낸 간장은 뭉근하게 2시간 정도 졸여 항아리에 붓는다.

8   건진 메주는 된장을 담는다 .

 

   -  한지버선본을 붙이는 것은 나쁜 균들이 들어 오지말라는 뜻이다.

   -  항아리는 하루에 한두번 닦아주고 항아리 뚜껑을 아침에 열어주고 저녘엔 닫아주고 부지런해야 장이 잘된다는 말씀^^

       항아리 뚜껑을 저녘에 닫지 않아 이슬이 들어갈 경우 간장이 상하므로 항아리 뚜껑을 꼭 닫는다.

   -  참숯덩이는 방부역활을 하므로 불에 달궈 부리 붙으면 항아리에 넣어 준다.

   -  메주는 허옇고 푸른기 도는 것이 좋고 너무 새까만면 안 좋은 메주다 .

   -  소금물은 고운체 2개를 포개 물과 소금을 1:1 로 부어 내리고 전날 소금물을 해 나둬도 좋고 (우리시어머니방식)

       장담그는날 물을 팔팔 끓여 식힌물을 사용해도 된다.

   -  계란머리가 동전크기에 멎춰 소금을 넣어도  염수에 메주를 넣어 가라 앉으면 소금을 더 넣는다  

   -  장위에 하얀 꽃이 살짝 뜨면 좋은 균사이므로 건져내지말고 그냥둔다 . 하얀 막이 생기는것은 건져낸다.

   -  장 맘근 후 1달정도 메주를 건지는데 말날이 좋다 함 그리고 숫자 9와 0이 들어 간날이 좋다함.(음력)

   -  5~6년 된 간장은 소금기사 날아가기때문에 단맛이 나며 이 간장은 나물 무치는데 쓰면 맛이 좋다.

   -  염도계 17 ~20도 정도면 메주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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